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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뉴스 [해외소식] 모잠비크 빈곤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러 갑니다! 2022.03.12

2014년 9월 28일 위카는 일주일 여정으로 모잠비크로 떠났습니다.

같은 아프리카이지만 남아공에 비해 모잠비크는 너무나 가난한 나라 중에 한 곳입니다.

 

현지에 도착한 한 봉사자 분은 "처음 모잠비크에 도착했을 때 모잠비크의 가난한 환경을 보며

한동안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어요" 라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모잠비크는 11세기부터 약 500년간 아랍인들에 의해 금과 상아를 빼앗기고 노동을 착취 당했으며,

15세기부터는 포르투갈에 의해 약 500년간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1975년 독립 후에도 1992년까지 내전을 겪은 모잠비크는 지난 20년의 경제적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난과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입니다. 소중한 기부를 통해 받은

기부금으로 위카(WECA)는 이곳에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모잠비크 빈곤지역에서 현장으로 간 봉사자 분께서는 많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라고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학교가고 싶어요"라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낮에는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고 동생들을 돌보고, 그리고 학교가 멀고,

학교 갈 돈도 없고 등등 수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배고픔이 해결되지 않는 나라이고,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이지만 학교를 간다는 것! 그것은 그 아이들에게 둘도 없는 최고의 소원이었습니다. 




여러 단체가 아프리카를 지원하며 학교를 지어주기도 하지만

그 학교가 운영되는데 많은 제한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카(WECA)가 이런 곳에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문화적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흙바닥 위가 아닌 하얀 공책에 연필로 글을 쓸수 있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읽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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