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소식(후기)

짐승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너무나 소중한 아이들...

전 세계 6억 5천만 명의 초등학생 연령 아동 중 2억 5천만 명의 어린이가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중 거의 1억 2천만 명은 초등학교를 아예 다녀본 적이 없거나 4학년 미만의 교육만 받았습니다. 나머지 1억 3천만 명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최저 학업성취 수준에 미달인 상태입니다.

(출처 : 2013-2014 EFA 세계현황보고서)

교육은 건강한 삶을 살게 한다!

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2012년 기준 저개발국가의 6세 미만의 아동 사망수는 무려 570만명입니다. 엄청난 숫자입니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초등교육만 받는다면 이중 90만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고, 모든 여성이 중등교육을 받는다면 280만 명의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출처 : 2013-2014 EFA 세계현황보고서)

3번째 세계교육포럼, 대한민국에서 열리다!

(출처 : 세계교육포럼 홈페이지)

마실 물도 변변치 않은 아프리카 빈민가에서도, 포탄이 쏟아지는 분쟁 국가에서도 아이들이 학교를 찾습니다. 바로 교육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믿음을 실현시키고자 1990년 세계교육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교육포럼은 세계 최대 교육회의입니다. 올해 열리는 세계교육포럼은 범세계적 기초교육 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의 세번째 회의로서 향후 15년간 세계가 공유할 새로운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자리입니다.

교육 분야 최대 국제 행사인 ‘세계교육포럼(WEF)’이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9일에서 2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와 교육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세계교육의 미래를 논의되었습니다.

교육은 특권이 아닌 권리 

19일, 개막 연설을 맡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교육 부문에 1달러를 투자를 하게 되면 경제 소득면에서 15달러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저소득 국가에서 기초 읽기 학습을 배운다면 1억 7500만명의 사람들이 빈곤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우리의 권리입니다.”라고 전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 세계교육포럼 홈페이지)

모두를 위한 교육이란?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탄생한 범세계적 기초교육 보급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초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 태국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교육 세계회의’를 통해 출범했고, 2000년 세네갈 세계교육포럼에서 2015년까지 달성할 모두를 위한 교육 운동의 6가지 목표 의제를 정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 목표의제 6가지>

1.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확대 및 향상’

2. 양질의 무상 의무 초등교육 보편화

3. 모든 청년과 성인의 학습요구 보장

4. 성인 문해율 50% 증가

5. 교육의 양성평등 달성

6. 교육의 질 향상

세계교육문화원 WECA에 있어 교육이란?

- 가난과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세계교육문화원 WECA는 2006년 7월 설립자 오재식 박사에 의해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과 문화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강조되었듯이 세계교육문화원 WECA는 “가난과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교육은 불평등과 빈곤의 악순환을 막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사람들로 하여금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빈곤의 대물림을 막는 주요한 방식입니다. 또한 공식적인 노동자들이 더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게 하고, 농촌이나 도시의 비공식 노동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더 나은 삶을 제공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 WECA는 지금까지의 쌓은 경험과 신념을 바탕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짐슴같은 삶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