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교육문화원 WECA(위카)와 함께 지난 3월 23~2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위치한 썸라옹톰 초등학교에서 2박 4일간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함께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입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썸라옹톰은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곳인데요, 이곳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간식과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 등을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해왔고, 올해도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갔습니다.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식 비빔밥 시식 체험 기회와 더불어 전교생 575명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에 이어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썸라옹톰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용 도서 600권, 책가방 550개, 학습용 컴퓨터 10대의 학용품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힘을 합쳐 현수막에 손바닥 찍기로 예쁜 예술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새로 보수한 깨끗한 화장실 앞에서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예쁜 벽화를 그렸습니다.
16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분들로 구성된 해외봉사활동은 위카와 함께 썸라옹톰 학교 내 화장실 설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항공체험 교실과 한식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에 접하지 못 한 새로운 예체능 수업에 아이들은 연신 행복해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찜통더위와 뜨거운 볕 아래서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자분들 또한 미소가 가시질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눔의 행복 아닐까요?
▶난생 처음 친구들과 공을 굴리고, 줄 당기기를 해 본 아이들. 우리에겐 당연한 것들이 이 아이들에겐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두고두고 쓸 수 있게 골대도 직접 만들어 선물하고, 함께 값진 땀방울도 흘렸습니다.
썸라옹톰 초등학교 츠움 큰(Chhum Khuen) 교감은 "예전에는 없었던 컴퓨터실이 갖춰지는 등 교내 각종 시설과 주변 교육 환경이 좋아지자 학생들의 등교율 및 학업 열의가 크게 향상되었다"라며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불러 온 긍정적인 교육의 변화를 몸소 실감하고 있으며 무척이나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길다란 풍선으로 예쁜 모자도 만들어 써보고, 모형 비행기를 만들며 비행기 원리를 배운 아이들. 이 날만큼은 모든 순간이 선물처럼 남아있겠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정수일 차장은 "체육 활동 및 항공 놀이교실 등 직원해외봉사활동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캄보디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WECA(위카)는 아시아나항공과 신뢰와 믿음으로 쌓아온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아이들에게 한 번의 끼니 보다 소중한 배움을 전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빈곤과 무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교육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외봉사활동 문의 : 02-2689-3959 세계교육문화원 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