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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후기 [국내] 돈토와 함께한 보육원 후원물품 전달 소식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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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문화원은 돈토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휴대용 선풍기와 쌀을 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 전달했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여름을 맞아 학교 친구들은 가족들과 시원한 곳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보육원의 보살핌을 받는 아이들은 무더위 탓에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물 안에서만 지냅니다. 또한, 최근 부쩍 오른 전기세로 인해 비교적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한식당 ‘돈토’에서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셨습니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는 현재 100여 명의 아이가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휴대용 손풍기 100개와 아이들이 든든히 먹을 쌀 1,000kg을 전달했습니다. 돈토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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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선풍기를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선풍기를 들고 놀이터로 나갈 생각에 몹시 들뜬 얼굴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들도 덕분에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 모든 장면은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입니다. 


보육원의 아이들은 비교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어른들의 눈치를 보고, 우울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세상에 자신 혼자만 남겨졌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일찍 철이 들어 불안함과 슬픔을 숨기고 힘겹게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단순한 소외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넘어 아이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추억을 양분 삼아 아이들은 맘껏 꿈을 펼치고 당당히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자라날 수 있습니다. 돈토가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도 세계교육문화원은 국내외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후원에 동참해주신 한식당 ‘돈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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