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알비노연합회 자외선 차단 물품 지원 소식입니다.
알비노는 신체의 멜라닌 세포가 합성을 하지 못해 생기는 선천적인 질환입니다. 탄자니아에선 1,400분의 1의 높은 비율로 알비노가 발현합니다. 하얀 피부의 흑인 알비노 환자에게 아프리카의 쨍쨍한 날씨는 극독과 같습니다. 또한, 신체의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미신이 퍼져있어, 매년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탄자니아 알비노연합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썬크림과 자외선 차단안경을 지원했습니다. 평생 그릇된 미신과 피부병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당당히 밖으로 나가, 아프리카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당당한 한 명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 덕에 알비노 아이들에게 자외선 차단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수의 알비노 아이들이 불안에 떨며 집에 갇혀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괴로워할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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