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세계교육문화원은 캄보디아에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후인(HOOIN)을 기관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황후인 씨는 캄보디아 최초 데뷔 한국인 연예인으로, 현재 현지에서 가수 및 MC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캄보디아 스포츠 프로그램 ‘쿤 크마(Kun Khmer)’의 고정 MC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후인유니버스’를 통해 현지에서의 일상과 음악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며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황후인 씨는 WECA와 함께 캄보디아 및 빈곤국가 아동을 위한 교육 및 복지 문화 사업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황후인 씨의 부모님 또한 캄보디아에 거주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기술을 교육하는 등, 가족 전체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대표이사는 “황후인(HOOIN)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활동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교육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