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한국-키르 10주년 기념 문화공연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 반달과 바람의 빛깔 두 곡을 부른 뒤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를 한국어와 키르어로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주 성공적인 무대였고, 큰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초청 공연을 무사히 마친 다음 주,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피자를 함께 먹으며 재밌는 영화를 보았고, 영화가 끝난 뒤에는 생일인 친구를 위해 작은 파티도 열었습니다. 어울림 합창단 아이들은 축하노래도 다양한 언어로 부를 만큼 언어와 가창 능력이 대단한데요.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양분 삼아 오늘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 어울림 합창단 아이들이 지금처럼 좋은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