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 아이들.
이 아이들은 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만나
재미있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나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던
요르단 축구 단원들.
배고픔과 아픔만 남아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이제는 제법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대부분 글을 읽을 줄 몰랐던 우리 단원들이
이젠 책도 읽고 표지판도 보고 있네요..
경기 전,
친구들과 어우러져 준비운동을 합니다.
“집중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고!!”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자 준비 됐지? 오늘은 우리가 이길 예정이야”
추위와 빈곤 때문에
아무 말 없이
웅크리고 앉아있던 소년들은
이제 운동장을 누비며,
땀을 흘리며 지난 아픔들을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그런데 우리 단원들에게
여전히 장애물은 남아있나보네요.
아 어떡해..?
우리 친구들, 잘 뚫고 나갈 수 있을까요?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일어나!!”
우리 요르단 축구단원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골키퍼의 활약으로 막아낸 것 같네요!!
“좋아 이번에는 제대로 공격해보라고!!”
“아..음 어렵네..”
경기에 진 친구를 토닥입니다.
“괜찮아~ 다음에 이기면 되지!! 내일 또 연습하자!!”
우리 단원들은 축구를 배우며
가난과 싸우는 방법을 배웁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습니다.
“축구단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지도선생님 인터뷰 중
우리는 감사합니다.
축구를 배우며 꿈을 꿀 수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뛸 수 있는 축구단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