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팀장님~ 어디가세요? 그 짐은 뭐예요?
헤헤~ 짜잔~ 이겁니다. 온수매트!!
이번에 세계교육문화원과 러블리페이퍼가 함께
겨울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되었답니다.
음~? 러블리페이퍼는 어떤 곳이죠?
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수집어르신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식개선을 위해
어르신들께서 수집하신 폐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어르신들의 생계, 안전, 여가, 건강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이예요.
오~대표님 사진도 잘 나오셨네요^^
자! 그럼 위카×러블리페이퍼!!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산타클로스가 되어볼까요?
햇빛이 들지 않아 더욱 춥고 외진 곳.
작은 둥지를 틀고 홀로 지내고 계신 어머니를 만나 뵈었어요.
저희들의 방문 소식을 들으시고
예쁜 빨간 스웨터를 차려 입으시고 미소로 반겨주셨습니다.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들어가는 것조차 버거운 작은 공간이지만
어머니는 이리저리 잘 수납하고 쓸고 닦아서 살뜰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셨고요!!
또한 어머니 스스로의 건강과 함께 살아가는 동네의 위생을 위해
오고 가며 운동 삼아 폐지를 주워다가 파시는 일도 하신다고 하셔요~
모두가 추운 겨울에는 움츠러들기 마련인데
우리 어머니는 환한 미소와 꼿꼿한 허리로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것들을 들으면서
위카와 러블리페이퍼가 오히려 힘과 위로를 받고 돌아왔답니다~
위카와 러블리페이퍼는
이렇게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인천지역의 어르신들 22가구를 찾아가
겨울 난방지원 온수매트를 증정하고 왔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사용설명을 꼼꼼히 들으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라 하셨답니다~~
혹시나 몸도 마음도 추운 날들 동안,
우리 어머니가 이불 속에 폭 들어가셔서 따뜻하게 주무실 날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마음이 따땃~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