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19 대비 예방 물품 키트를 전해주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온 국민들의 일상이 불안함속에서 움츠러드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본예절의 필수가 된 마스크 착용은 치솟는 가격 뿐 만 아니라 구매 5부제를 시행했지만 그 해결책이 무색할 정도로 각 약국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다시 발 길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가 엄청나게 영향을 미쳤던 지역인데요. 셀프 자가 격리로 거리는 황량하고 손님들로 북적이던 매장들은 임시휴업을 하거나 폐업을 했습니다. 취약계층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기만 합니다. 취약계층은 대부분 평소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으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여지가 더 큰데요. 바이러스에 취약한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식사를 챙기는 것도 어려워 마스크나 위생용품은 구매할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 WECA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해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긴급구호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제작해 지원하였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플랫폼을 통해 후원자님들이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금액으로 대구서구 꿈쟁이지역아동센터, 내당지역아동센터, 인재지역아동센터 이렇게 대구지역아동센터에 속해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찾아가 마스크 1300여 장, 손 소독제 130개, 손 세정제 130개, 물티슈 130개 등 위생예방 물품 키트를 지급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생계 걱정에 더해 사회적 필수 위생을 따라 갈 수 없어 더욱 힘들고 어려웠던 학부모님들이 꼭 필요한 물품들을 알차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