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현재 한국어 열풍입니다. 한국 유학이나 취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기에 비례하여 한국어 어학당 수강료도 많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그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입니다. 특히 빈민 가정이 많은 호치민 4군의 사람들은 배움에 뜻이 있더라도 매번 기회를 놓치기 일쑤입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호치민 4군에 랭귀지스쿨을 열고 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움이 간절했기에, 수강생들은 열정적으로 쓰고 따라 읽으며 한 글자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 덕에 매 수업 시간마다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고 마는데요. 호치민 랭귀지스쿨 수강생들이 하루빨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소중한 꿈의 발판이 될 양질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