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태풍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삼성면은 이번 폭우로 산사태와 하천 범람, 주택 침수, 도로, 농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지원에 앞서 삼성면 관계자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따라 피해를 입은 삼성면에 물 500ml, 마스크, 스팸, 간편조리식품, 라면 등의 긴급 구호 물품을 음성군 삼성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시설로 무상 지원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앞장서서 이번 홍수로 피해를 크게 입은 깨, 고추 등 농작물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면 김정묵 면장님은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상임회장은 "음성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이재민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이재민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단법인세계교육문화원은 2006년 설립된 교육부 소관 NGO단체로서, 세계 빈곤지역 교육지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며, 국내·외 단체 및 기관들과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