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아이티 제레미 지역 긴급구호팀 현장투입 소식 > (영)WECA 소식 | Active NGO World Educational Cultural 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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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후기 [해외소식] 아이티 제레미 지역 긴급구호팀 현장투입 소식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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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규모 7.2의 강진 피해지역인 제레미지역의 긴급구호팀이 오늘도 피해지역을 투입하였습니다.

페스텔이라는 지역의 임시 텐트촌에도 많은 아이들이 피해로 인해 굶주리고 비를 맞으며 텐트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레미 시내에서 세 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거리지만, 이 곳에도 강진의 여파로 인해 산사태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집들이 무너졌습니다. 총 임시 거주자들이 육천명이 넘고 여러 텐트동에 나눠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곳까지 오는 긴급구호 물자가 들어있는 차량들이 몇번 탈취를 당하고 빼앗기는 경우가 있어 지원받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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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내 지역중 하나인 보몽이라는 곳의 학교 모습입니다.학교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학교 앞 운동장에는 피해주민들이 텐트를 치고 지원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붕이 남아있는 다른 건물들도 언제 무너질 줄 모르는 피해상황이라 쏟아지는 비를 임시 텐트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긴급구호팀의 현장 인터뷰입니다.

 2,200명이 사망했고, 77,000가구가 파손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650,000명이 되는 지진 피해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아이들은 참혹했습니다. 지진과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산사태로 이재민들이 더욱 많아지는 피해현장에서 아이들은 저희 구호팀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완전히 흔적도 없이 무너진 학교였습니다. 곧 개학을 할텐데 이 아이들은 어디에서 공부를 할까 싶으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긴급구호팀 인터뷰-

 

오늘도 긴급구호팀은 많은 피해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쏟아지는 비와 무너진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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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문화원이 아이티 남서부지역에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 피해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조사단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남서부 제레미(Jeremi) 지역의 피해 아동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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