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아고조 지역 남수단난민촌에서 태권도 수업 소식입니다.
30명의 학생이 매주 1~2회 진행되는 태권도 수업에 참여합니다.
세 그룹으로 나누어 요일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간다는 우기라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 됩니다.
하지만, 마땅한 실내 장소를 구하기 어려워 야외에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태권도 수업이 마냥 즐겁다고 합니다.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벌써 늠름한 전사의 표정, 몸짓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리더쉽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