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WECA)이 탈북민 가정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초록머리도서관 그림책 독서 교실의 따뜻한 일상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총 36회기로 장기 진행 중인 이 수업에서 매주 모여 흥미진진한 그림책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데 머물지 않고, 책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깊이 생각하고, 도화지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리거나 손으로 만들기를 하며 신나는 놀이 활동을 함께 즐깁니다.
아이들은 이처럼 다채로운 문화 교육 활동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 겪었던 긴장과 불안을 덜어내고 든든한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된 아이들은, 낯설었던 사회 속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조심스러워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환하게 웃으며 교실을 채워갑니다.
자녀 교육과 정서 돌봄에 현실적인 고민이 컸던 탈북민 가정의 부모님들에게도 이 꾸준한 독서 시간은 무엇보다 든든한 힘과 안도가 되고 있습니다.
책장과 놀이를 넘나들며 우리 문화를 배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탈북민 가정 아이들에게 후원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마음껏 표현해보는 다채로운 문화 교육은,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WECA는 탈북민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키우며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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