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지원하는 청각장애 청년 대상 플로리스트 양성 프로그램 ‘꽃피는 청춘’의 2회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회기 계절 꽃다발 제작에 이어 진행된 이번 수업의 주제는 ‘기념일을 위한 플라워 바스켓(꽃바구니)’이었습니다.
참가 청년들은 기념일의 설렘과 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바구니에 플로럴 폼을 세팅하는 기초 과정부터 꽃의 높낮이와 색감의 균형을 맞추는 배합 기술까지 전문 플로리스트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실습을 이어갔습니다.
현장에는 전문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함께 지원되어 강사의 설명과 꽃 손질 팁이 청년들에게 막힘없이 전달되었고,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나누며 창작에 집중했습니다.
싱그러운 생화 줄기를 조심스레 다듬고 꽃송이 하나하나의 방향을 고민하며 정성을 다해 꽂아 넣는 청년들의 표정에는 진지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정성이 듬뿍 담긴 풍성한 플라워 바스켓을 완성해낸 청각장애 청년들은 완성된 작품을 마주하며 뿌듯한 성취감과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꽃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전문 플로리스트로서 한 걸음씩 성장해가고 있는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후원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생화를 세심하게 살피며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자립을 향한 소중한 자신감을 채워줍니다.
WECA는 청각장애 청년들이 지닌 감각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