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라오스 동폰해초등학교의 교실 지붕은 심각한 흰개미 피해를 입어 목조 구조물이 내전까지 갉아먹힌 위태로운 상태였습니다.
지붕을 지탱하는 뼈대가 약해지다 보니 곧 무너질 듯 처져 있었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교실 안으로 빗물이 그대로 새어 들어와 수업이 중단되기 일쑤였습니다.
아이들은 언제 지붕이 내려앉을지 모르는 불안감과 눅눅한 환경 속에서 겨우 공부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세계교육문화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온전히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붕 개보수 공사를 전격 지원했습니다.
흰개미로 인해 부식된 낡은 자재들을 모두 철거하고, 세찬 비바람도 거뜬히 막아줄 튼튼하고 견고한 새 지붕으로 교체 작업을 완벽히 마쳤습니다.
이제 동폰해초등학교 아동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무너질 염려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울타리를 선물해 주신 후원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전한 교육 환경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WECA는 앞으로도 라오스를 비롯한 전 세계 소외지역의 노후화된 교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아이들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당당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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