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김나지아의 WECA 태권도 교실이 오랜 연휴를 마치고 다시 활기찬 기합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훈련에 무려 65명의 아이가 설레는 마음으로 도복을 입고 모였습니다.
밖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뇌우가 쏟아지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도복을 맞춰 입은 아이들의 훈련 열기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매트 위를 힘차게 내딛는 아이들의 진지한 눈빛과 우렁찬 기합 소리는 거센 빗소리마저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긴 연휴 끝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배움의 즐거움과 활력이 넘쳐났습니다.
후원회원님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덕분에, 아이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오늘도 건강한 내일을 향해 힘찬 발차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도복을 단정히 입고 땀 흘리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앞으로도 교육 소외 지역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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