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JOYFUL 센터에서는 한국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배움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알마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며 마치 다시 겨울이 찾아온 듯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향한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아이들 사이에 수두가 기승을 부리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배움을 향한 아이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수업에는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각자의 수준에 맞춰 동사 문장 작문, 받침(ㅁ, ㅇ) 익히기,
그리고 ‘-하고(같이)’와 같은 기초 문법을 익히는 데 매진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문법을 반복 학습하며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선생님이 내준 '소리 내어 책 읽기' 숙제를 녹음해서 보내오는 학생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서툰 발음이지만 정성껏 한 글자 한 글자 내뱉는 아이들의 목소리에는 한국어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어, 올해 말에는 많은 학생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교육문화원(WECA)은 알마티의 아이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어라는 열쇠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서툰 발음으로 정성껏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줍니다.
알마티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각자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WECA가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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