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관과지역의 WECA 여자위드홈 아이들은 안정적인 숙식 지원은 물론, 인식 개선 교육과 컴퓨터 직업 훈련을 병행하며 자신들의 밝은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에티오피아는 본격적인 소우기가 시작되며, 아이들이 말라리아와 세균성 질병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공부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여학생들에게 질병의 고통은 신체적인 아픔을 넘어 심리적인 외로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아픈 몸으로 가족의 빈자리를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은 더없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위드홈의 진정한 가치는 이 아픔의 순간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대신해 숙소 친구들이 곁을 지키며 정성껏 간호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위드홈은 아이들의 따뜻한 우정과 돌봄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온기가 가득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손길입니다. 위드홈의 여학생들이 서로를 돌보며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WECA는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이 되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고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 지원과 시설 운영에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티오피아 관과의 소녀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들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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