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소식(후기)

세계교육문화원은 ‘다름다운 사생대회’ 시상식과 반디불 콰이어 합창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인제남초 카주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후 사생대회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인제군수상, 군의장상, 교사 추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아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자신의 작품이 소개되는 순간 아이들은 큰 박수와 격려를 받으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부모·아동 인터뷰에서는 이번 사생대회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는 정서적 성장의 장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반디불 콰이어 발표회는 가족센터 문화예술교육사업 ‘가치를 더하다’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로, 20주간 준비한 솔로·중창·합창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집중력과 자신감은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발표회 후에는 사생대회 작품 전시를 관람하며 아동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인했고, 담당자들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방정환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예술은 스스로를 발견하고 세상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참여가 이러한 무대를 가능하게 하고, 아이들의 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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