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배우고 있어요.
‘댄스온’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도 만나고 춤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7살 심서연 어린이, 그리고 함께 춤을 추며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는 베트남에서 오신 딘티푹허우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춤을 추며 점점 행복해지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자녀의 인터뷰를 함께 보실까요?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딘티푹허우)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온 28살 딘티푹허우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심서연)
안녕하세요. 저는 7살 심서연이에요.
Q. “댄스온(ON)”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딘티푹허우)
저는 원래 춤을 좋아했어요. 평소에 혼자 가볍게 춤을 추곤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심서연)
지난번에도 춤을 췄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랑 이모들이랑 같이 춤추는 것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다시 참여했어요.
Q. 댄스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딘티푹허우)
혼자만 춤을 췄지 이렇게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단체 안무를 배우고 모두 함께 맞춰가는 과정이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심서연)
처음엔 춤추기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는 무대 서는 것이 즐거워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요.
함께 춤을 배우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입니다.
심서연 어린이는 11월 9일에 열리는 댄스온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심서연 어린이는 과연 1등을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경연대회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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