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소식(후기)

후원자분들과 함께한 캄보디아 결연여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결연여행에 총 10명의 후원자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여행 첫날, 후원자분들은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와 설렘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드디어 결연 아동과 후원자분들이 처음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자기소개를 나누며 어색함을 풀었습니다. 이어서 WECA 직원들이 준비한 캄보디아와 크메르어에 대한 소개,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후원자분들은 아이들과 교감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날, 후원자분들과 아동들과의 두 번째 만남이 이어졌어요. 첫 만남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답니다. 이날에는 한국문화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와 딱지치기 등 함께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결연 아동의 가정을 찾아갔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교육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며, WECA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위카의 사업장인 보레이게일라 어학당도 방문했습니다. 어학당에서는 아이들이 후원자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고, 준비해 온 학용품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번 결연여행을 통해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후원자분들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지고, 아이들은 후원자님의 마음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가까이서 보며 그들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이 여행은 후원자님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교육&문화는 아이들을 꿈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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