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순, 세계교육문화원 출장팀은 필리핀 톤도 쓰레기 마을에 있는 WECA 랭귀지스쿨에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용품을 직접 전달했고, 든든히 배를 채워줄 무료급식을 지원했습니다.
톤도 쓰레기 마을은 악취가 진동을 하고, 곳곳에 쓰레기가 아무렇게 널브러진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마치 사람이 살 수 없는 벽지에 억지로 집을 짓고 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더럽고 찢어진 옷, 감지 못해 떡이 된 머리, 상처투성이 맨발.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대부분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며 일생을 보냅니다. 제대로 된 교육만이 이들이 취업을 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월 1만 원의 후원금으로 3명의 아이에게 자립을 위한 교육비와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고, 월 2만 원의 후원금으로 10명의 아이에게 주 2회의 무료급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배우지 못해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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