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A소식(후기)

[세계교육문화원 WECA (위카),

케냐 미혼모 보호 위한 디바인 쉘터(Shelter)에 학용품 및 도서 전달]

지난 12월, 세계교육문화원 WECA (위카) 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위카’가 아프리카 케냐에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와 그 아동의 보호를 위한 디바인 쉘터(Shelter)에 학용품과 도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은 상대적으로 성 교육을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미혼모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케냐의 경우,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이 19.8세 (2009년 자료)로, 여성 평균 초산 연령이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의 30.97세 (2013년 자료) 에 비해 11세나 낮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 지역에 성교육은 꼭 필요하며 시급한 사안이지만, 대대로 이어져오는 관습과 풍습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만큼은 굉장히 강한 쉘터 학생들인데요, 저희 세계교육문화원 WECA (위카)는 이러한 미혼모 학생들을 돕고자 케냐의 미혼모 보호 쉘터에 학용품 및 도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학생들. 너무나 어렵고 힘든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합니다. 공부를 계속해서 하고, 직장을 가져 자립하게 되면, 본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분명 더 좋은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렇게 지원받은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엄마를 아이들이 곁에서 보게 된다면, 그 아이들 역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겠지요?

앞으로도 저희 세계교육문화원 WECA (위카)는 케냐를 포함하여, 교육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전 세계의 아동, 청소년 및 빈곤층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케냐 미혼모 보호시설 학생들을 위한 후원 문의: 02-2689-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