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암만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성탄 행사 소식입니다.
아이들은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피아노 실력, 그리고 성탄 연극을 가족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앞이라서 연습할 때보다 더욱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고 손발을 크게 움직이며 율동했습니다. 또한 태권도 수업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의 기합이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멋진 주먹 지르기와 발차기로 단번에 송판을 격파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모든 공연을 마치고 가족들, 친구들과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앞으로도 세계교육문화원은 암만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