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이 넘는 오랜 비행 끝에 튀르키예에 도착한 긴급구호팀.
하지만 고통 받고 있을 이재민들 걱정에 쉴 틈 없이 몸을 움직입니다. 설탕, 파스타면, 계란, 과자, 휴지,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보르골(밥, 죽), 담요, 텐트 등 구호품을 잔뜩 차에 싣고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구호품을 받은 이재민들은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아이들은 놀 거리가 없어서 구호품 박스를 가지고 놀았고, 맛있는 과자를 비롯한 식재료에 기뻐했습니다. 오늘은 샨리우르파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배포하였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WECA 긴급구호팀은 날이 저물면 도움이 필요한 튀르키예의 다른 도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재민들의 생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바쁘게 움직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