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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WECA 한국어교실 소식

해외 2026. 04. 24 09:48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은 평소 비가 자주 오지 않는 건조한 지역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WECA 한국어교실을 오가는 길목이 진흙탕으로 변해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습한 날씨로 인해 센터 주변에 해충이 늘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전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어 초·중급반 학생 15명이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서울대 한국어 교재를 활용해 '설날에는 밥 대신 떡국을 먹어요'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문법(-아/어 지다, -게 되다)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덧 한 달 뒤면 방학이 시작되는 5월이 다가옵니다. 

학기 말 학교 행사 등으로 분주한 시기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남은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방역과 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가 오고 길이 험해져도 배움을 향한 아이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부하라의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익히며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이사장


세계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과 환경 개선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WECA 한국어 교실에서 학생들이 한국의 설 문화와 문법을 배우고 있는 모습

비가 온 뒤 진흙이 된 등굣길을 뚫고 한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센터에 모인 부하라 학생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WECA 한국어교실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한국의 설날 문화와 떡국에 대해 배우며 즐거워하는 부하라 한국어학당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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