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고성캠퍼스 유학생들과 함께한 용촌천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활동 소식입니다.
우울한 기분을 털어내려, 또는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는 하천을 찾습니다. 지친 사람들의 쉴 곳이 되어주는 하천이지만, 장마로 하천이 범람한 후 하천은 본래의 푸르른 빛을 잃고 쓰레기와 오염물질로 뒤덮인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오염된 하천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인근 대학교 유학생들과 세계교육문화원이 손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실 무렵, 세계교육문화원은 경동대학교 고성캠퍼스 유학생 20명과 함께 용촌천에서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천에 자정작용을 돕는 흙공을 2,700개 던졌고, 하천 주위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던진 흙공은 6개월 동안 하천의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의 정화를 도울 것입니다.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쉼터인 하천입니다. 우리의 관심만이 오염된 하천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세계교육문화원과 함께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색을 잃어버린 하천에 다시금 푸르름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오염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해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등 정기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하천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