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라따나끼리 지역 WECA 까삐어 유치원 소식입니다.
현재 까삐어 유치원에선 약 20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개소 후 모집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1년 간 교사 교육을 열심히 이수한 선생님과 튼튼하고 넓은 유치원 덕분입니다. 교육이 전무했던 까삐어 마을은 이제 원복을 맞춰 입은 귀여운 아이들의 조잘거림으로 활기차졌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일찍이 농기구를 쥐는 대신 연필을 쥐고, 부모님을 따라 밭에 나가는 대신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를 합니다. 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몰랐던 아이들은 너도나도 다양한 꿈을 꾸기 시작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과 함께해주신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으로 캄보디아 까삐어 마을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동남아 빈민지역에는 아직도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고 단지 부모의 가난을 답습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들이 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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