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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계교육문화원, 세계 알비노의 날 행사에 자외선 차단 물품 지원

관리자 2024.06.20
탄자니아 세계 알비노의 날 행사탄자니아 세계 알비노의 날 행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 6월 13일, 세계교육문화원은 탄자니아 세계 알비노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알비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물품을 지원하였다.

세계교육문화원은 1400대 1의 높은 비율로 발병하는 탄자니아 알비노 환자들을 위해 ‘탄자니아알비노연합회(TAS)’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년 6월 13일은 세계 알비노의 날로, 탄자니아에선 알비노 환자들을 위해 치료와 다양한 차단물품을 지원하고 알비노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행사가 열린다.

자외선 차단 물품을 지원하는 모습자외선 차단 물품을 지원하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세계교육문화원이 참여하여 알비노 환자들을 위한 자외선 차단 안경, 모자, 자외선 차단제, 약품 등을 지원하였다. 알비노는 선천적으로 멜라닌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와 눈 등이 햇볕에 매우 치명적이며, 더군다나 잘못된 미신을 맹신해 알비노 환자 실체 일부를 잘라가는 알비노 사냥이 성행하고 있어 남들처럼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하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선천적으로 어려움을 안고 태어난 알비노 환자들은 남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라며 “알비노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의 모습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의 모습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교육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