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지난 5월 12일 목요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해외법인 KB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의 직원들과 캄보디아 칸달주에 위치한 꼬 레아 루(Koh Reah Leu)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였고, 체육시설 개선 및 도서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학교 축구장 및 배구장의 배수시설 설치와 운동복, 축구공, 배구공 등 체육 용품 구입에 사용되며, 기부금과 함께 학생들에게 준비한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권 사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책을 읽고, 마음껏 뛰어놀며 자라기를 바란다” 며 “KB대한특수은행 또한 캄보디아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이렇게 뜻 깊은 KB국민카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캄보디아 ‘꼬 레아 루’학교를 위해 더 좋은 교육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KB 대한특수은행은 이날 방문한 꼬 레아 루 초·중학교에 지속적으로 도서관 만들어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창고에 그림을 그려 도서관 환경을 만들고 약 1천여권의 책을 기부하여 도서관 개원을 지원했다.
또한 폐타이어를 활용한 굿즈 제작 및 판매금액 기부, 낙후지역의 태양광 가로등 거리 조성, 골목길 반사경 설치 등 창의적인 지역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KOTRA가 발간한 ‘ASEAN 진출 한국기업 우수 CSR 사례’ 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 역시 수년 전부터 금융교육 팝업북, 어린이용 안전우산 기부 등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 지속적인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구호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