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지난 2022년 11월, 세계교육문화원은 해외빈민 지역의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후원금 모금을 추진하였고, 2023년 1월 4일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세계교육문화원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토끼 모양 저금통을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하여 오산시의 여러 어린이집에 저금통을 전달했고, 총 78개소의 어린이집이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모금은 빈민국의 해외 고아와 유치원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4,445,980원의 모금액이 모였으며, 모금액은 전액 해외빈민 지역 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국내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또래의 해외빈민 아동에게 전달 된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모금에 동참한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은 미래의 꿈나무다. 해외 아동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국제구호 비영리 단체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