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 11월 7일, 세계교육문화원은 강원도 인제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였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세계교육문화원 직원을 비롯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였고, 5kg 김치 250박스, 총 1,250kg를 김장하여 인제의 농어촌,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가정은 정기적인 수입이 없거나 비교적 적기 때문에 고정 지출인 월세와 난방비 등을 우선하고 식비는 나중인 경우가 많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하루 세끼 든든히 먹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랑의 김치 나눔’은 요리 활용도가 높은 김치를 넉넉하게 담가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으로 고물가 시대에 희망을 전하는 행사이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형편이 어려운 인제 주민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계교육문화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교육 비영리 단체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