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교육캠프 참여자 단체사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8월 24일부터 26일, 총 2박 3일간 세계교육문화원은 2023 키르기스스탄 교육 캠프를 진행하였다.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캠프는 세계교육문화원이 지원하는 키르기스스탄 아동·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을 향한 노력을 격려하고, 좁은 마을을 벗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꿈을 나누고 또 키워서 세계 속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아동 78명을 포함해 총 97명이며, 2박 3일간 세계시민교육(장애인-인종 차별 금지 교육), 성교육, 위생교육, 각종 팀 활동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어경연대회를 열어 우수 발표자에게 시상하였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캠프 중 파라코드 팔찌를 만드는 아이들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제1회 세계교육문화원 주최 교육캠프의 성료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동시에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이번 2023 키르기스스탄 교육캠프의 소감을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구호 비영리 단체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