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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계교육문화원, 행복나눔 태권도 글로벌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관리자 2024.05.21
행복나눔태권도 글로벌페스티벌 단체사진행복나눔태권도 글로벌페스티벌 단체사진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 5월 11일, 세계교육문화원은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와 함께 행복나눔 태권도 글로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태권도장 수련생들과 한국 거주 다문화 태권도 수련생, WECA 부르키나파소 태권도 교실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복나눔 태권도 글로벌페스티벌은 단순히 순위를 정하는 대회가 아닌, 나눔으로서 바른 인성을 교육하며 행북을 배우는 태권도 나눔 문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장장 40시간의 이동시간 끝에 한국을 방문한 WECA 태권도 교실 아이들이 참여했기에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였다.

한국의 수련생들에게 인사하는 부르키나파소 아이
한국의 수련생들에게 인사하는 부르키나파소 아이

배우 김하영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복지은 가수의 애국가와 축가로 막을 열었다. 백호응원단, 마하무용단, 라스트킥 시범단, 용인대학교 시범단, 점프킹 줄넘기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레이져쇼와 DJ디보와 함께하는 댄스 대회, 격파, 미션 품새, 림보, 스피드 발차기, 줄넘기 왕중왕전,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1004번 몸통지르기,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항암 치료중인 전 태권도선수 치료비 전달식과 수련생 참여가 많은 도장 지도진에게는 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쌀을 선물로 전달하여 우리 수련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권을 지르는 부르키나파소 아이
정권을 지르는 부르키나파소 아이

세계교육문화원 방정환 회장은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이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수련하고, 나아가 한국에 방문하여 한국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게 참 감격스럽다.”라며, “태권도는 아이들을 꿈꾸게 한다. 아이들의 꿈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육은 나눔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눔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은 가장 아름다운 봉사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교육 비영리 단체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