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 사이 유난히 눈에 띄는 색깔 온 몸의 피부와 털이 하얗고 눈동자마저 푸른 빛을 띄우는 이 사람들은 백색증, ‘알비노’입니다.
알비노 아이들 지원하기알비노는 햇빛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멜라닌 세포가 결핍된 선천성 유전 질환입니다. 이들은 햇볕에 화상, 심하면 피부암에도 걸리게 됩니다.
신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차별과 고립 속에서 살아갑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알비노인들이 미신과 편견으로 인해 폭력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알비노에게 햇빛보다 무서운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알비노 사냥꾼 입니다. 알비노의 신체가 재물과 행운을 부른다는 미신을 믿으며 알비노의 신체를 훼손해 가져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