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나끼리 유치원 개소 및 교육물품 지원

캄보디아의 북동쪽, 자동차로도 10시간 이상을 달려야만
겨우내 도착할 수 있는 소수민족 마을 ‘라따나끼리‘.
언어는 있지만 문자가 없어 자녀 교육에 어려움이 있던 교육의 불모지에
WECA는 코안유치원을 개소하고, 교육 물품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부모님의 일터인 산과 밭이 아닌,
숫자, 언어, 영어 등을 공부하며 아이들과 웃으며 배우는 시간의 소중함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간다 위스쿨 중학교 증축

초등 교육 과정을 마치면 중등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되지만 우간다의 아이들은
중등 교육을 받기 위해 멀리 다른 지역으로 등교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마저도 거리의 압박에 교육을 포기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찾게 된 교육의 빛을 잃게 할 수 없기에 WE-스쿨 사업을
통해 중학교를 증축, 교육은 물론 무료 급식, 위생 및 전기 시설 등의
당연한 권리 또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WECA 랭귀지 스쿨 개소

쓰레기를 분리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마저도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생계를 겨우 이어나갈 수 있는 세계 3대 빈민촌, 필리핀 ‘톤도‘.
하루하루를 빈곤 속에서 버텨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는
그저 거리가 먼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가난과 빈곤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열쇠는 ‘교육’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 갇힌 아이들에게 기초 교육을 받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줄 수 있도록 ‘위카 랭귀지 스쿨’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WE-태권도 교실 운영 및 교육

아이들의 몸을 움직이고 단련하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에 대해 WECA는 한국의 고유 무술인 태권도를 통해 호신 기술은 물론,
강건한 체력, 그리고 자신감과 자립심을 선물하려 합니다.

부르키나파소의 열매중학교, 남수단의 아고조 지역 그리고
요르단 지역의 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태권도 교육.
대련하고 몸을 움직이며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웃음, 활기와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음 합니다.

다민족 합창단 합창 연습 및 교육

난생 처음으로 악보를 보는 아이들, 힘껏 노래 부를 생각에
한껏 상기된 기분을 띈 아이들… 처음 해 보는 연주회에 설레이다가도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주가 시작되자 평소 함께
연습하며 쌓아왔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로 완성된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간을 울리기 시작합니다.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듣는 이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합창단의 다국적 아이들은 오늘도 다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물, 워터펌프 설치

수도 시설이 없는 곳이 대부분인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
건조한 흙길, 수도를 기대할 수없는 학교... 기댈 수 있는 건 집 근처 우물뿐.
WECA는 수도 시설이 간절한 탄자니아의 두 학교를 선정해
우물과 워터 펌프를 설치하였습니다.

공사가 완료되고 수도를 처음으로 개시하던 날 모인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
시원한 물줄기가 굵게 터져나오며 함께 터지는 아이들의 탄성 소리…
WE-Water 캠페인을 통해 시원한 물은 물론, 희망을 함께 선물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아동 긴급 구호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 수도로 쏟아진 미사일과 폭탄,
그리고 총을 든 군인들… 순식간에 파괴되고 무너진 환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하루 아침에 전쟁 난민이 되어 숨고 희생을 당할 수 밖에 없는
하루하루가 지속되던 날들, WECA는 한시라도 더 빠르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재활 및 병원치료비 · 복용약 지원

11살의 나이지만 7살 정도의 작은 체구를 가진 승우는
선천성 백내장, 근육 긴장 저하와 지능 저하, 신장 기능 장애 등을
모두 보이는 ‘로(Lowe)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도 환히 웃는 승우, 하지만 계속해서 나빠지는 신장…

WECA는 승우가 ‘평범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재활치료를 비롯한 안과치료, 신장을 위한 복용약 등을 지원했습니다.

산불 피해 지원 및 피해가정 아동 교육 지원

원인을 알 수 없이 경북 울진군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겉잡을 수 없이
퍼져버려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최악의 산불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접한 소식에 WECA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며
가장 필요한 마스크와 키친 타올을 비롯한 구호 물자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해 전소가 된 피해 가정 아동에게 공부방을 통해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추가 모금을 통해 공부방 또한 마련했습니다.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 및 문화 지원

각기 다른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과 청소년들.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양질의 교육을 통해
행복을 경험하고 정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WECA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측면의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새학기를 맞아 전달된 빳빳한 공책과 연필, 발걸음마저 가벼운 운동화,
아름다운 꽃을 느낄 수 있는 원예치료, 명절의 화목함이 물씬 풍기는 식료품...
오늘도 아이들의 추억 한 페이지가 아름답게 장식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봄학교 기자재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아이들의 교육은 제각기 준비 속도와 습득 속도가 모두 다릅니다.
이해가 부족하다면 자세한 설명을, 이해도가 높다면 더 양질의 가르침을…
몸이 두 개라면, 보다 좋은 교재가 있었다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은
생각에 비해 현실은 턱없이 부족한 지원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WECA는 교재 및 교사 지원, 교육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며
기초 학습 능력 증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된 물품이 아이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미래의 양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생리대 지원

WECA는 유한킴벌리의 후원을 통해 여성 청소년 500여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리대를 농어촌 학교 20곳,
여학생 500명에게 직접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경제적 부담을 느꼈던 여성 용품… 생리대를 받곤
기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감사의 인사를 보내던 학생의 모습.
여성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조금 더 많은
청소년의 상처와 아픔이 지워지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