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라도 빨리 생리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생리대 가격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한 달에 평균 30장의 생리대를
사용하는데, 한 장에 400원이 넘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이 아이들은 생리혈이 옷에 묻거나 주변에
냄새가 날까 봐 걱정하며, 생리대를 사지
못해 모르는 사람에게 빌리거나 학교에
결석하기도 합니다. 생리대는 여성에게
필수 소모품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