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캄보디아 세산강이 범람하면서 까삐어 유치원에도 물이 들이닥쳤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드나들던 유치원 입구부터 교실 안까지 흙탕물이 차올랐고, 책과 학용품, 교육 기자재는 물에 젖거나 떠내려갔습니다.
지난해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효민이(가명)는 힘겨운 시간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던 치료 속에서도 가족은 다시 일상을 꿈꾸며 작은 희망을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