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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아갑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필리핀 마닐라의 한켠에는 쓰레기로 뒤덮인 톤도 쓰레기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 쓰레기 마을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널린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며 살아갑니다. 오물에 뒤섞인 쓰레기 더미에서 고철과 플라스틱을 찾아 팔아봤자 벌 수 있는 돈은 고작 한두 푼입니다. 극심한 배고픔에 이곳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음식 찾은 음식을 대충 털어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마을 밖에 사람들은 음식을 버리기도 하나요?”
  
  아이들은 생계를 돕기 위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따라 쓰레기장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의 발은 항상 진흙이 묻어 까맣고, 손은 철사에 찔려 불거진 상처와 더러운 오물로 흥건합니다. 샴푸는커녕 비누도, 깨끗한 물도 없는 이곳에선 씻는 것은 사치입니다.

• 위험 속에 방치된 톤도 아이들

  상처 난 손으로 쓰레기를 뒤지는 아이들은 항상 병균의 위험 속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상처는 금방 곯고, 심각한 경우엔 피부가 썩어들어가기도 합니다. 비누, 샴푸,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만 있어도 아이들은 위험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깨끗한 물이 있으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교육을 통해 정규직을 구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필리핀 톤도 쓰레기 마을 아이들을 위해 이번 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기부자님 모아주신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위생용품과 깨끗한 생수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 아이들의 생명을 구해주세요

  세계교육문화원은 톤도 쓰레기 마을에 랭귀지스쿨을 열어 언어 교육으로 아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입구부터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기고, 길에는 한국에서는 본 적도 없는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에는 항상 희망으로 반짝입니다. 교육을 받고 정규직을 얻어 이 가난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탈출하겠다는 희망입니다.
  
  해피빈 기부자님, 톤도 아이들의 생명을 구해주세요. 여러분이 선물해 주신 비누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여러분이 모아주신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열심히 후기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관련 콘텐츠

  • 세계교육문화원 홈페이지
  • 세계교육문화원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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