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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먼지 속의 아이들

  케냐 나록 지역의 아이들은 매일 유치원에 가기 위해 황무지를 몇 시간 동안 걸어야 합니다. 이곳은 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이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조차 없습니다. 조그만한 아이들은 아무것도 없는 뜨거운 황야를 가로지르며 유치원과 축구장이 있는 곳까지 힘겹게 오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사바나 기후로, 5월부터 11월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그 결과, 나무와 풀이 자라는 것이 불가능한 황량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겨우 자라는 잡목과 풀들도 우기철이 아니면 쉽게 시들어버립니다. 유치원 근처에는 아이들이 쉴 만한 그늘이 하나도 없습니다. 건기에는 황무지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을 막아줄 나무가 없어서 아이들은 먼지 섞인 바람에 기관지와 안구질환에 위험 속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 황무지를 되살릴 나무를 심겠습니다

  교육은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주는 희망의 열쇠입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작은 발로 황무지를 가로지르며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케냐의 모래바람이 아이들의 꿈을 빼앗아 가지 않으려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시온 유치원과 운동장 주변에 500그루의 나무를 심기 위해 이번 모금을 개설했습니다. 500명의 케냐 어린이에게 각각 한 그루의 묘목을 선물하고, 함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무럭무럭 꿈을 키워갈 것입니다.

• 아이들에게 나무 한 그루 선물해주세요

  현재 케냐는 심각한 사막화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긴 건기 동안 나무가 말라 죽고, 모래바람을 막아줄 나무가 없어 초원도 빠르게 사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케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무가 사라지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증가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됩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자연을 보호하고, 사막화를 지연시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번에 심어질 500그루의 나무는 케냐 나록 지역의 환경과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것입니다. 후원자님, 케냐 황무지의 아이들을 위해 희망의 나무 한 그루를 선물해 주세요. 세계교육문화원 이번 사업 세심하게 진행하고 투명한 후기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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